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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4분기 우리나라 금형 수출입

분류 : 수출/수입 작성자 : 작성일자 : 2018-12-07 11:16:57

조회수 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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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 수출 1/4분기 전년 대비 감소, 환율개선으로 수출 회복 조짐 보여

  국내 각 경제연구기관들이 올해 한국의 성장전망치를 2%대로 낮춰잡는 등 특별한 계기가 없는 한 국내는 저성장 구도가 고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국내 금형산업도 마찬가지로 지난해 이어 올해 1/4분기도 금형수출이 하락함에 따라 우려를 낳고 있다.
  우리 조합은 국제 산업 분류 HSK Code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1/4분기 금형 수출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1/4분기 기간 중 금형 수출은 6억9,842만 달러, 수입은 3,584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6억6,258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였다.

엔화 환율 100엔당 1,080원 회복,
일본금형 수출 35.6% 증가




  수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8% 감소하였다. 이처럼 수출이 하락한 이유로는 우리나라 최대 수출지역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경기침체 등으로 5,471만 달러(36.1%)가 감소함에 따라 전체 수출 하락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리나라 수출 폭을 매년 넓혀가고 있는 아세안 지역도 1억 62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4% 하락하였다.
  다만, 이와 같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금형수출위기가 개선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1/4분기 수출이 역대 최고 수준의 수출기록을 보여 이에 대한 기저효과로 전년 4/4분기 대비해서는 실적이 나아지고 있다는 것. 또한 최대 수출 애로인 엔화·유로화 환율이 개선되어 일본과 유럽에서의 수출이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으로의 수출이 1억4,188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5.6% 증가하면서 국내 금형 수출 회복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엔화 환율 회복으로 지난해 3월 기준 100엔당 918원대까지 떨어졌던 환율이 올해는 1,080원대를 다시 회복함에 따라 수출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향후 환율 유지 및 엔화 환율 상승시 2/4분기 국내 금형 수출증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로화 개선으로 유럽 수출로 개선 조짐
멕시코 수출 강세 이어져

  1/4분기 우리나라 금형수출국 중 유일하게 1억 달러가 넘어선 일본은 품목별로 고루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든 품목이 전년 동기 대비 20%가 넘는 증가율을 보였으며, 플라스틱금형은 1억590만 달러로 41.5%의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실제로 지난 4월 우리 조합이 참여한‘일본 금형 전시회’에서 수출상담이 증가하는 등 현지 분위기에서도 이와 같은 수출 증가 현상을 읽을 수 있었다. 1/4분기 일본으로의 수출실적을 단순 계산해보면 올해 일본은 사상 최대 금액인 5억6,0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일본으로의 금형 수출은 1/4분기 1억457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한 해 동안은 4억1,828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금형수출국 1위를 차지한 중국은 경기침체 등으로 2위로 물러났으며, 올해 1/4분기 9,644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36.1% 감소)의 실적을 기록하였다. 중국은 매년 자동차 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관련 금형의 수요가 증가하였으나, 올해 1/4분기에는 중국으로의 프레스금형 수출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6.3%하락하는 등 전체 수출실적이 감소하였다.
  그러나 중국은 시장규모 등을 감안할 때 중국 경제회복 시 금형 수출 실적이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어, 향후 우리나라 금형수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최근 금형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멕시코, 러시아, 미국 지역으로의 수출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최근 글로벌 완성차들이 앞다퉈 진출하며 제조산업이 급부상하고 있는 멕시코로의 금형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75%가 증가하면서 일본, 중국 다음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기타금형을 제외하고 프레스금형이 365%, 플라스틱금형 18.9%, 다이캐스팅금형 455% 증가하며, 총 7,265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한편, 신흥시장인 브라질, 태국 등도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올해 1/4분기 우리나라의 금형 수출을 이끌었다.




중국 시장 자체, 수출 감소 이어져
플라스틱금형 등 전체 품목 수출 정체...먹구름 가득




  1/4분기 기간 중 품목별 실적을 살펴보면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온 플라스틱금형이 3억9,137만 달러의 실적을 나타내 4억7,705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보인 지난해 동기에 비해 17.9% 감소하여 전반적인 국내 금형수출 감소 결과를 나타냈다. 특히 태국과 러시아의 폭발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금형 교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베트남과 인도 수출의 부진으로 정체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금형 수출에서 33.3%의 비중을 차지하는 프레스금형 수출도 3.4% 감소한 2억4,094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다이캐스팅금형, 기타금형도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4%, 32.9% 하락했다. 한편, 플라스틱금형에서는 태국이 전년 동기 대비 29.1%(1,240만 달러)가 증가하였으며, 프레스금형은 러시아가 250%(4,523만 달러), 다이캐스팅금형 중에서는 베트남이 137%(614만 달러), 기타금형은 카타르가 545%(328만 달러)로 각각 품목별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로 기록되었다.

캐나다·스페인 새롭게 10대 금형 수입국 포함
  우리나라의 올해 1/4분기 금형 수입은 3,584만 달러로 전년 동기 41,115만 달러와 비교했을 때 12.8% 감소한 것으로조사됐다. 국가별로는 중국 1,732만 달러와 일본 654만 달러가 국내 금형수입량의 66.6%를 차지하였으며, 스위스 203만 달러, 베트남 171만 달러, 독일 17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또한 이전까지 금형수입량이 미미했던 캐나다와 독일에서 대폭 수입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국내 수입 시장을 잠식해 온 베트남 금형은 전년 동기 대비 28% 수입 증가세를 보이는 등 우리나라 금형 수입시장에서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품목별로는 프레스금형을 제외하고 모든 품목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플라스틱금형은 1,840만 달러(▲17.5%), 다이캐스팅금형 271만 달러(▲48.9%), 기타금형 734만 달러(▲4.5%)를 기록하였다. 한편, 우리 조합은 국내 금형업체 수출 발전을 위해 조합중점 추진 과제 중 하나로 국내 금형산업 수출 다변화 및 확대를 위하여 노력해 나가고 있다.



 
한국금형기술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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